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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INTRODUCTION
Kyejin: 안녕하세요 여러분. 김계진입니다.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back to KoreanClass101.com. Reporting Back to Your Korean Manager. In this lesson, you’ll learn some grammar tips you need to know when you’re reporting to your manager.
Kyejin: 지난 번 대화에서는 준영씨가 디자인 리뉴얼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는데요, 이번 레슨에서는 준영씨가 과장님에게 미팅 결과에 대해서 보고를 할겁니다.
Jaehwi: In this lesson, Joonyeong is going to report back to his manager about the meeting he had. The conversation takes place at an office in Joonyeong’s company.
Kyejin: 과장님은 반말로, 준영씨는 존대말로 이야기합니다.
Jaehwi: The manager will use informal Korean and Joonyeong will use formal Korean. Okay,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POST CONVERSATION BANTER
Jaehwi: 이번 대화내용처럼 실제로 이렇게 조언을 주는 경우가 한국 회사에서는 자주 있나요?
Kyejin: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한국에서는 종종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곤 합니다. 일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개인적인 내용도 상담을 해주곤 하구요.
Jaehwi: 보통 한국에서는 한 회사에 들어가면 20년이나 30년 정도 은퇴할 때까지 계속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서로 개인적인 내용을 잘 알고 있어서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부담없이 상담해주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Kyejin: 하지만 서로 너무 가깝게 느끼다보니까 가끔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회사를 같이 오래 다니다보니까 관계를 나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상사가 이야기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무조건 찬성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Jaehwi: 요즘에는 그런 경우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까지도 한국 회사에서는 상사가 이야기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쉽게 반대의견을 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Kyejin: 아무래도 한 번 관계가 잘못되면 회사를 다니는 동안 계속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자, 그럼 이번 대화에 나온 주요 단어들을 살펴볼까요?
Jaehwi: Okay, onto the vocab.
KEY VOCAB AND PHRASES
Jaehwi: Let's hav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What’s the first word?
Kyejin: 그 쪽
Jaehwi: The person on the other team or company. Literally, it means ‘the other side.’ 이번 대화에서 이 단어가 사용된 예문 살펴볼까요?
Kyejin: “그 쪽에서는 웹사이트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리뉴얼도 하고..”
Jaehwi: They requested a complete redesign of the website..
Kyejin: 이 문장을 보면 상대방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그 쪽'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보통 나와 같은 소속이 아닌 사람이나 회사를 가리킬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Jaehwi: And.. when the suggestion or the opinion is not the client’s personal idea, but the official suggestion delivered by the staff on behalf of the company, people use the 그쪽. 반대로 우리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는 ‘이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죠?
Kyejin: 네 맞아요. 우리 회사의 공식적인 제안을 이야기할 때에는 ‘이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Jaehwi: Okay, what’s the next word?
Kyejin: -와 관계된
Jaehwi: things related to. 이번 대화에서도 이 표현을 사용한 표현이 있었죠?
Kyejin: IT와 관계된 부분
Jaehwi: IT-related. Or literally things related to IT. 이 표현과 ‘About’이라는 의미의 ‘무엇무엇에 대하여'라는 표현은 어떻게 다른가요?
Kyejin: 의미는 비슷할 수는 있지만 두 표현은 뉘앙스가 조금 다릅니다. 아무래도 IT와 “관계된 것” 이라고 하면 단순히 “무엇무엇에 대한 것"이라고 하는 것보다 조금 더 구체적인 의미를 주잖아요? 또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조금 더 formal한 느낌을 주기도 하구요.
Jaehwi: That’s right. The word 관계 is based on the Chinese characters, so it sounds more formal than other expressions such as 무엇무엇에 대하여.
Kyejin: 그래서 공식적인 문서나 회의자료에서는 ‘무엇무엇과 관계된 것'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Jaehwi: 이 표현을 사용할 때에는 조사 ‘와' 또는 ‘과'가 같이 사용되는 점도 잊지 마세요. 그럼 예문 한 번 살펴볼까요?
Kyejin: 환율과 관계된 정책이 발표되었다.
Jaehwi: The policy related to the exchange rate has been announced. 이 때 ‘환율에 대한 정책'이라고 하면 조금 더 비 공식적 less formal 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무엇무엇과 관계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Kyejin: 자, 그럼 이번 레슨의 주요 문법 알아볼까요?
Jaehwi: Okay, let’s move onto the grammar.
GRAMMAR POINT
Jaehwi: In this lesson we’re going to learn the grammatical tips that you need to know when reporting to your manager.
Kyejin: 한국에서는 직장예절 business manner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배울 팁들을 잘 기억해두세요.
Jaehwi: 자, 첫번째 팁부터 살펴볼까요?
Kyejin: 첫번째. 가능하면 문장은 어미 ‘다'로 끝내라.
Jaehwi: Use the particle 다 more often. 이번 대화에도 보면 ‘다'라는 어미조사 The sentence-ending particle 을 평소보다 더 자주 사용한 것 같아요.
Kyejin: 네 맞습니다. 평소에 한국어로 대화할 때는 아무래도 ‘했는데요'와 같이 어미 ‘요'로 문장을 끝내는 경우가 많죠?
Jaehwi: But when making a report to your manager, it’s better to end sentences with the particle 다 instead of 요.
Kyejin: 한국 사람들에게는 ‘요'로 끝내는 문장은 더 부드럽게 들리지만 상대적으로는 less formal 하게 들리거든요. 그래서 보고를 할 때와 같이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가능하면 조금 더 formal 한 느낌을 주는 조사 ‘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Jaehwi: 예문 살펴볼까요?
Kyejin: 어제 회의는 잘 진행되었습니다. 계약서에 사인하기로 했습니다.
Jaehwi: “The meeting yesterday went very well.” They decided to sign the contract.
Kyejin: 평소 한국어로 대화할 때는 계속 어미 ‘다'를 사용하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보고를 할 때에는 이렇게 마무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Jaehwi: If you use the particle 요, for example, ‘어제 회의는 잘 진행되었어요. 계약서에 사인하기로 했구요.’ it sounds too casual.
Kyejin: 자, 그럼 다음 팁 알아볼까요? 상사의 관심을 끌 때는 직책을 부르자.
Jaehwi: Call the job title of your manager when you want to get the attention.
Kyejin: 무언가 상사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서 상사의 자리에 갔을 때, 상사를 불러야겠죠?
Jaehwi: 그럴 때에는 한국어에서는 간단하게 그 사람의 직책 job title을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님'이라는 단어를 붙여주면 됩니다. 예문 알아볼까요?
Kyejin: “사장님.” 어제 회의 내용에 대해서 보고드려도 괜찮으시겠습니까?
Jaehwi: Sir, would it be okay if I report about the meeting yesterday? 여기에서 보면 처음에 ‘사장님'이라고 그 사람의 직책을 먼저 부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yejin: 영어의 Sir 나 Ma’am와 같은 역할을 하는게 그 사람의 직책 job title 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Jaehwi: 그럼 직책을 부를 때에는 성 family name을 같이 불러야하나요? 예를 들면 김과장님, 이부장님 처럼 말이죠.
Kyejin: 그렇게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formal 한 경우라면 그냥 직책만 부르는 편이 더 낫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 팁 알아볼까요?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는 ‘고 생각합니다'를 사용하라.
Jaehwi: Use the phrase -고 생각합니다 when giving your opinion.
Kyejin: 보고를 하다보면 자신의 의견이나 예상을 이야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때에는 간단하게 ‘고 생각합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됩니다.
Jaehwi: 예문 알아볼까요?
Kyejin: 회의가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Jaehwi: I think the meeting went very well.
Kyejin: 이 문장을 보면, 먼저 자신의 의견을 담은 문장인 ‘회의가 잘 진행되었다'
Jaehwi: meaning ‘the meeting went very well’
Kyejin: 라는 문장을 이야기한다음 ‘고 생각합니다'
Jaehwi: meaning “I think that”
Kyejin: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기 때문에 아마 많이 익숙하실 거에요. 이 때, ‘고 생각합니다' 앞에 사용되는 문장은 반말체 informal sentence로 사용해야한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Jaehwi: 하지만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에는 다른 조사를 사용하죠?
Kyejin: 네 맞습니다.
Jaehwi: 만약 상사가 ‘다음 주에 있을 회의가 잘 진행될 것 같아?’What do you think about meeting next week? 이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이야기하면 될까요?
Kyejin: 회의가 잘 진행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Jaehwi: I think the meeting will go very well.
Kyejin: 미래에 있는 일이기 때문에 미래형 future tense 를 사용해서 첫 문장은 이렇게 만들 수 있겠죠? ‘회의가 잘 진행될 것이다'
Jaehwi: The meeting will go very well.
Kyejin: 그 다음에 ‘-고 생각합니다'라는 표현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미래에 대한 일을 이야기할 때에는 ‘라고'라는 조사를 대신 사용해줍니다.
Jaehwi: 즉, ‘무엇무엇 이다고'가 ‘무엇무엇 이라고' 로 바뀌는거네요. So when you’re talking about your opinion or predictions about the event in the future, you need to say ‘라고' after the verb-stem of the first sentence. Listeners, make sure to check the lesson notes where you can find more examples about these tips.

Outro

Jaehwi: Okay, that’s it for this lesson. Thank you for listening, everyone, and we’ll see you next time.
Kyejin: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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