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bu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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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INTRODUCTION
경은: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입니다.
현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선현우입니다.
경은:
네, 안녕하세요, 저는 최경은입니다.
현우:
경은씨 어서 오세요.
경은:
네, 안녕하세요.
현우:
오늘은 경은씨가 아주 아주 특별한 레슨을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 뭘 준비해 오셨어요?
경은:
어떻게 알았어요? 이번에 진짜 특별한 레슨이에요.
현우:
그건 당연히 우리 Koreanclass101.com에서 하는 레슨들은 다 특별하잖아요.
경은:
아, 물론 그렇지만, 오늘은 정말 정말 특별한 레슨이에요.
현우:
어, 왜죠?
경은:
왜냐면 오늘 배우는 것들은 다른 데서는 절대 배울 수 없어요.
현우:
진짜요?
경은:
네,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레슨이에요.
현우:
기대가 되는데, 뭐 배울 거예요?
경은:
오늘은 한국어 슬랭에 대해서 배울 거예요.

Lesson focus

현우:
슬랭이요? 와, 근데 사실 슬랭이 한국어는 아니잖아요.
경은:
네, 그렇죠. 슬랭은 사실 영어죠.
현우:
네, 그래서 우리가 영어 공부할 때, 한국 사람들이 영어 공부할때, 슬랭이란 단어를 배웠는데 (네, 맞아요.) 한국어에 대해서도 슬랭이라고 쓰는 것 같아요.
경은:
요즘에는 한국어 슬랭이라고 많이 써요.
현우:
맞아요. 그런데 원래 한국어 단어도 있죠.
경은:
예. 원래 한국어 단어는 은어, (은어.) 또는 속어 (속어.). 네, 이렇게 말해요.
현우:
그런데 왜 슬랭이라고 하죠?
경은:
은어나 속어는 조금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조금.) 네, 조금. (아주 조금.) 그렇지만 한국어 슬랭이라고 하면, 약간 가벼운 느낌이거든요.
현우: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한국어 슬랭이라고 하고 오늘 저희도 한국어 슬랭 레슨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경은:
네.
현우:
그런데, 슬랭이라고 하면 정말 많은데, 오늘 다 배울 수 있어요?
경은:
네, 진짜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몇 개만 배워 보구요. 그리고 다음 시간에 또 배워볼 거예요.
현우:
아, 좋습니다. 좋은 생각이구요. 오늘 어떤 단어부터 배울 거예요?
경은:
오늘은 이 표현을 가장 먼저 배워보고 싶어요. 제가 진짜 쓰는 많이 쓰는 표현인데, (진짜요?) 네. 현우씨가 쓰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현우:
음, 뭐죠?
경은:
현우씨, 완소 물건이 뭐에요?
현우:
완소요? 완소 물건?
경은:
네, 현우씨의 완소 물건.
현우:
물건은 알겠는데, 완소?
경은:
완소, 완소는 완전 소중한의 줄임말이에요. 그래서 ‘완전 소중한 물건이 뭐에요’라고 물어 볼 거예요, 제가.
현우:
그래요? (네.) 완전은 영어로 하면 completely, totally, 아니면 very, quite 이런 거죠.
경은:
네, 그럼 소중은요?
현우:
precious 그러니까 very precious를 한국어로 완전 소중하다.
경은:
네. 맞아요.
현우:
그것을 줄여서
경은:
완소. 네, 그걸 줄여서 완소라고 해요. 그러면 현우씨한테 완소녀는 누구에요?
현우:
완소녀?
경은:
네.
현우:
완소녀.
경은:
완소녀. 뭘 거 같아요?
현우:
완전 소중한 여자?
경은:
네, 맞아요. 저한테는 완소남 리스트가 있거든요.
현우:
진짜요?
경은:
네. 저는 조인성, 소지섭같은 그런 사람들을 완소남 리스트라고 가지고 있어요.
현우:
아, 그럼 그 리스트에 저도 들어가 있나요?
경은:
당연히 없죠. 있을 리가 있나요.
현우:
이상하네? 그러면 경은씨의 그 완소남 리스트, 완전 소중한 남자 리스트에 들어가려면 기준이 뭐에요?
경은:
꽃미남이어야 되죠.
현우:
꽃미남이요?
경은:
네.
현우:
꽃미남은 또 뭐에요?
경은:
꽃미남도 몰라요? 현우씨?
현우:
알죠.
경은:
뭔데요?
현우:
어, 그러니까. 아, 생각이 났어요. 꽃처럼 예쁜, 그러니깐 여자처럼 에쁜 남자들을 말하는 거죠?
경은:
네, 맞아요. 원래는 꽃처럼 예쁜 남자들을 의미하는데, 요즘에는 남자 연예인들이 좀 여자처럼 예쁘게 생긴 연예인들이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 남자들을 꽃미남이라고 불러요. (꽃미남.) 네.
현우:
저는 꽃미남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완소남 해주면 안 돼요?
경은:
안 돼요. 완소남에는 꼭 꽃미남이어야 되요. (그렇구나.) 그리고 또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훈남들이 있죠.
현우:
저 힘이 빠졌어요.
경은:
현우씨는 현우씨만의 완소녀들이 있잖아요.
현우:
사실 저도 리스트가 좀 길어요.
경은:
그러니깐요.
현우:
네. 훈남이라고 했는데, 훈남은 뭐에요?
경은:
훈남은 훈훈한 남자를 줄여서 훈남이라고 불러요.
현우:
저도 지금 생각해 보니까 제가 사실 훈남이라는 말을 잘 몰랐는데, 주변에 저를 훈남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경은:
누가요?
현우:
저희 엄마, 동생.
경은:
그렇죠. 가족들밖에 없죠? 근데 훈훈한이 영어로 무슨 뜻이에요?
현우:
훈훈하다는 것은 사실 영어로 여러 가지로 번역할 수 있는데, to be happy, to be heart-warming 그런 뜻이죠. 훈훈하다.
경은:
네, 맞아요. 그게 훈훈한 남자, 훈남이라는 게 잘 생기고 이미지가 굉장히 좋은 사람을 훈남이라고 하거든요.
현우:
저처럼?
경은:
네? 저 이 레슨하기 싫어져요, 이러면. 저 여러분께 한국어 슬랭 가르쳐 드리고 싶거든요.
현우:
네네. 제가 참을게요.
경은:
네, 알겠습니다. 훈훈하다라는 말이 잘 생기다라는 말이 된 이유는 너무 잘 생겨서 얼굴을 보면 제 마음이 훈훈해지는 거예요.
현우:
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예요?
경은:
네, 그렇죠. 흐뭇해지고, 따뜻해지고, 그래서 그런 남자들을 훈남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그런 훈남을 보고, ‘저 훈남은 진짜 얼굴이 착해. 몸매도 착하다니까’ 이런 말도 자주 해요.
현우:
그러니까 얼굴이 nice하고 kind하고. 얼굴이 또 friendly하고.
경은:
네, 그렇죠. 원래 착하다라는 말은 성격을 나타내는 말이잖아요.
현우:
그렇죠.
경은:
네, 그런데 그런 착하다라는 말을 슬랭으로 얼굴이 착하다, 몸매가 착하다, 이렇게 외모를 말하는 말이 되버렸어요.
현우:
그래서 얼굴이 착하고, 몸매가 착한 사람이 훈남인 거죠. (그렇죠.) 그리고 훈남 중에는 꽃미남이 있겠고, (그렇죠.) 그러면서 꽃미남들이 경은씨의 완소남인 거죠?
경은:
그렇게 되는 거예요.
현우:
와, 복잡해요, 너무.
경은:
아, 복잡한가요?
현우:
네, 너무 복잡해서 저 경은씨 완소남 리스트에 안 들어가고 싶어요.
경은:
어차피 없다니깐요.
현우:
아니요. 봤어요. 세 번째 있잖아요, 제 이름.
경은:
절대 아니에요. 아니에요. 근데 사실 원래 원조는 완소남과 꽃미남과 훈남의 원조는 얼짱에서 왔어요.
현우:
아, 얼짱. 얼짱은 좀 알아요.
경은:
그쵸? 얼짱은 오래 됐잖아요.
현우:
네. 얼짱이란 단어가 생긴 것은 아마 한 7년, 8년 된 것 같아요.
경은:
네, 굉장히 오래 됐죠. 얼짱 콘테스트도 하고 그랬잖아요.
현우:
맞아요. 인터넷 얼짱, 그런 거.
경은:
그러면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얼짱이 뭐죠, 현우씨?
현우:
얼굴이 짱인 사람, 그러니까 얼굴이 the best, fantastic, 이런 사람이 얼짱이죠.
경은:
짱이라는 말이 아주 멋지고, 아주 최고다, 이런 말로 쓰이거든요. 그냥 ‘짱이야, 너 짱이야’ 이러면 굉장히 멋지다, 너 멋져, 이런 뜻이에요.
현우:
고맙습니다. 경은씨도 짱이에요.
경은:
감사합니다.
현우:
Koreanclass101도 짱이에요. (그렇죠.) 그리고 Koreanclass101 리스너분들도 짱이에요, 짱. 우리 아주 아주 오래된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짱이에요.
경은:
네, 근데 사실 짱이에요, 이 말을 요즘에는 잘 안 써요.
현우:
그런데 얼짱은 쓰죠?
경은:
네, 얼짱은 정말 많이 쓰죠.
현우:
네, 그리고 몸매가 짱이면 또?
경은:
몸짱이라고 하죠.
현우:
몸짱이라고 하죠.
경은:
한국에서는 몸짱이 유행을 했어요.
현우:
지금도 유행인가요?
경은:
그렇죠. 지금도 유행이에요, 사실.
현우:
옛날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경은:
그렇죠. 옛날처럼 몸짱이 유행은 아니구요. 요즘에는 꽃미남 시대기 때문에 얼짱이 더 유행이에요.
현우:
네. 맞아요. 그래서 저의 기억으로 한 7-8년 전에는 모두가 얼짱이 될려면 얼굴은 수술을 해야 되잖아요. Plastic surgery를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돈이 많이 드는데, 몸짱은 헬쓰 클럽에 가서 운동을 하면 몸짱이 될 수 있잖아요, 누구나. (맞아요.) 그래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헬쓰 클럽이 장사가 정말 잘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경은:
네. 제 친구도 몸짱이 되고 싶어서 굉장히 노력했었어요.
현우:
그런데 요즘에는 사실 몸짱보다는 얼짱 쪽으로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는 거 같죠?
경은:
네. 그렇죠. 근데 현우씨, 혹시 엄친아라는 말 아세요?
현우:
엄친아요? 알아요.
경은:
어, 정말 알아요? 요즘에는 엄친아 콘테스트 굉장히 많이 하잖아요.
현우:
콘테스트까지 해요?
경은:
네. 전 많이 봤어요.
현우:
전 한번도 못 봤는데.
경은:
진짜요?
현우:
왜 저를 초대 안했죠? 이상하네.
경은:
엄친아가 무슨 뜻인지 말해 주세요, 그냥.
현우: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혹시?
경은:
뭔데요?
현우:
그러니까 엄마 친구 아들.
경은:
네, 맞아요.
현우:
엄친아. 제가 아는 게 맞는지 확인해 주세요.
경은:
네.
현우:
엄마들이 자기 아들한테 누구누구네 아들은 이런 회사에 들어갔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이렇게 예쁜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이번에 차를 새로 샀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엄마한테 이번에 백만원을, 이백만원을 용돈으로 줬다더라, 이런 엄마들의 친구 아들 자랑을 누구나 싫어하잖아요.
경은:
네, 저도 정말 싫어해요. 근데 저는 저희 엄마만 그렇게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모든 엄마들이 그랬던 거예요.
현우:
네, 경은씨도 나중에 엄마가 되면 그럴 것 같아요.
경은:
저는 절대 안 그럴 거예요.
현우:
네.
경은:
그래서 엄마 친구 아들이라는 말이 생긴 거예요. 엄친아.
현우:
그러면 엄마 친구 아들은 나름대로 상징적인 의미죠.
경은:
네, 근데 현우씨. 상징적이라는 말이 영어로 뭐에요?
현우:
Symbolic image.
경은:
그런데 엄마 친구 아들이라고는 절대 말 안하구요. 꼭 엄친아라고 말해야 되요
현우:
그러니까 엄친아를 정리하자면 어떤 사람이죠?
경은:
엄마 친구 아들, 엄친아는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그런 사람. 그런 모든, 완벽한 사람을 엄친아라고 불러요.
현우:
아, 근데 그런 사람들이 진짜 있어요?
경은:
그런데 사실 엄마가 그렇게 자랑을 한 사람을 직접 만나보면, 사실 그렇지는 않아요. 엄마들의 상상 속에서 있는 사람인 거죠.
현우:
맞아요, 맞아요.
경은:
그래서 엄친아 콘테스트는 그런 완벽한 사람을 뽑는 콘테스트를 말해요.
현우:
아, 그렇구나. 그럼 저는 좀 나가기 힘들겠네요.
경은:
그렇죠. 현우씨는 완벽하지 않으니깐요.
현우:
네. 그러면 엄마 친구 아들이 엄친아면 여자는 어떻게 말해요?
경은:
엄마 친구 딸이니까 엄친딸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 말을 많이 쓰진 않아요.
현우:
맞아요. 저도 주로 엄친아만 들어본 것 같아요.
경은:
네, 맞아요. 엄친아를 더 많이 쓰죠.
현우:
한국의 어머님들. 아들만 비교하지 마시고, 딸도 좀 비교해 주세요.
경은:
아니요. 그냥 비교를 하지 말아 주세요.
현우:
그게 낫겠는데요?
경은:
네. 그러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완소남, 완소녀들, 훈남들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봤는데, 이제는 인터넷에서 자주 쓰이는 말을 몇 개 소개해 볼게요.
현우:
네. 좋은 생각이에요.
경은:
네. 현우씨. 현우씨는 혹시 채팅이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같은 거 많이 쓰세요?
현우:
네. 매일매일 써요.
경은:
아, 그래요? 그러면 현우씨 다 알겠네요, 이제?
현우:
조금 알아요.
경은:
조금 알아요? (네.) 그러면 오나전이란 뜻이 뭐에요?
현우:
오나전이요? 이거는 저도 사실은 쓰고 싶진 않았는데, 쓴 적이 있어요. (진짜요?) 이게 실수잖아요. (네, 맞아요.) 네. 완전이라고 쓰고 싶은데, 빨리 치면 가끔씩 오나전이라고 되어 있어요.
경은:
네, 오타가 나서. 오나전이라고 나오잖아요.
현우:
네. 오타인데, 사람들이 이 말이 재밌어서 그냥 말할 때도 쓰죠.
경은:
네. 그렇죠. 그냥 말할 때도 ‘오나전 힘들어’. ‘완전 힘들어’, ‘오나전 재밌었어’, 이런 말을 많이 써요.
현우:
오나전 재밌었어는 진짜 많이 들은 것 같아요.
경은:
네, 맞아요. 혹시 리스너들 중에서 한글 자판을 쓰시는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완전이라는 말을 빨리 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오나전이 되요.
현우:
맞아요. 완전 완전 완전 완전 오나전. 이렇게 돼 있어요.
경은:
네. 그런데 말을 할 때도 오나전이라고 쓰는 거죠.
현우:
네. 친구한테, 한국 친구한테, 오나전 재밌었어. 이렇게 해 보세요.
경은:
그러면 진짜 많이 웃을 거예요.
현우:
네.
경은:
그리고 또 하나가 있어요. 오타가 나는 것. 뭥미. (뭥미.) 뭥미 많이 들어 보셨죠?
현우:
네. 제가 써 본 적은 없는데, 친구들이 제 주변 친구들이 정말 많이 써요.
경은:
네, 맞아요. 채팅하다 보면 친구들이 뭥미? 뭥미? 이 말을 정말 많이 써요. 무슨 뜻이게요?
현우:
저도 사실은 처음에 몰랐어요. 그냥 뭐라는 말이 들어가 있으니까 아, 그냥 ‘what?’ 이렇게 물어보는 내용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정확한 뜻은 모르겠어요.
경은:
정확한 뜻은 뭐임? 이게 오타가 나서 뭥미 이게 된 거예요.
현우:
그러니까 o하고 ㅁ이 자리가 바뀐 거네요.
경은:
네. 그러니까 이것도 빨리 치다 보니까 바뀐 거죠.
현우:
근데 뭥미가 뭐임에서 왔지만 사실 뭐임도 우리가 실제로 말할 때에는 잘 안 쓰죠?
경은:
네. 자주 쓰진 않죠. ‘뭐야?’ 이런 말을 ‘뭐임’이라고 채팅으로 많이 쓰게 됐고, 그게 오타가 나서 뭥미가 된 거예요.
현우:
맞아요. 뭐야, 뭐임, 뭥미.
경은:
네. 그렇게 바뀐 거죠.
현우:
네. 와, 오나전 재밌는데요.
경은:
네, 맞아요. 이렇게 쓰면 되요.
현우:
네. 맞아요. 바로 이렇게.
경은:
근데 현우씨. 미안해요. (왜요?) 어제 제가 현우씨 사진을 찍었는데, 그 웃기게 나온 사진 있잖아요. 그거 올렸어요.
현우:
어디에 올렸어요?
경은:
사실.
현우:
그거 지우라고 했잖아요.
경은:
지못미.
현우:
지못미?
경은:
네. 지못미. 아, 이게 오늘의 마지막 슬랭 표현인데요. 지못미.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현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경은:
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의 앞글자를 따면 지못미가 되요.
현우:
그러니까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는데, 지켜주지 않고
경은:
올렸다는 거죠.
현우:
protect하지 않고 그냥 인터넷에 올린 거죠.
경은:
네, 맞아요.
현우:
모두가 볼 수 있게.
경은:
모두가 볼 수 있게.
현우:
저도 사실 경은씨 사진 좀 있어요.
경은:
아, 진짜요?
현우:
네.
경은:
제가 지울게요. 빨리.
현우:
혹시 경은씨 사진, 이상한 사진 보고 싶으세요? 근데 이 지못미라는 말은 왜 생긴 거예요?
경은:
아, 그게 왜 그러냐면요.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다 찍을 수 있잖아요. (맞아요.) 그래서 연예인들을 보면 사람들이 사진을 다 찍어요. 그러면 항상 이상한 사진들이 많이 찍히거든요. (그렇겠죠.) 네. 그러면 그런 이상한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한 거예요. (아, 인터넷에?) 네. 인터넷에 올린 거예요. 그래서 그 연예인의 팬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자연스런 모습을 보게 된 거죠.
현우:
아, 완전 멋있는. 완소 포즈. 완소 표정 이런게 아니고.
경은:
네. 예전에는 완소 표정, 그리고 완소 모습들만 담은 사진들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다 보니깐 이상한 사진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요. 인터넷에. 그래서 팬이어도 웃으면서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렇게 말을 하는 거죠.
현우:
그러니까 원래는 연예인 사진들을 보고 이상한 사진들인데 인터넷에 업로드되면 지못미라고 썼던 거군요.
경은:
네. 내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런 뜻인거죠.
현우:
그런데 사진은 봐 버렸어.
경은:
사실 조금 놀리는 거예요. (아하.) 그런데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한테까지 다 그게 퍼진 거죠.
현우:
그러면 제가 경은씨 사진 이상한 거 인터넷에 올리고 지못미라고 쓰면은 괜찮은 거예요?
경은:
올리면 안 되죠.
현우:
아, 그런 거예요?
경은:
네. 절대 올리면 안 되요.
현우:
네. 그러면 오늘 정말 많은 슬랭들을 배워 봤는데, 완소녀 경은씨.
경은:
감사합니다.
현우:
완소녀 경은씨. 완소남이라고 불러 주세요. 저도.
경은:
싫어요.
현우:
그러면 꽃미남?
경은:
아니요.
현우:
훈남도 괜찮아요, 훈남.
경은:
아니에요. 현우씨는 그냥 현우씨라고 부를게요.
현우:
훈우씨 어때요, 훈우씨.
경은:
그러고 싶어요?
현우:
좋아요. 저는 현우씨로 만족해요.
경은:
네, 맞아요.
현우:
저는 자신 있거든요.
경은:
네.
현우:
경은씨. 화내지 마시고, 복습 한 번만 해 볼까요?
경은:
네, 좋아요.
현우:
네.
경은:
그러면 현우씨가 잘 기억하고 있는지 제가 시험해 볼게요. (네.) Test해 볼게요.
현우:
좋아요.
경은:
완전 소중
현우:
완소.
경은:
네, 맞아요. 그러면 김태희나 전지현같은, 완전 소중한 그녀, 너무 예쁘고 너무 날씬한 그런 사람들을 뭐라고 하죠?
현우:
아, 완소녀.
경은:
너무 좋아하시는데요? 그러면 조인성이나 소지섭처럼 제가 너무 좋아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은 사람을 뭐라고 그러죠?
현우:
완소남.
경은:
완소남, 예. 완소남이에요. 그리고 요즘 꽃처럼 너무 아름답고, 여자처럼 너무 예쁜 남자들을 뭐라고 하죠?
현우:
꽃미남.
경은:
네. 그리고 훈훈한 남자, 훈훈하게 잘 생겼다는 사람은?
현우:
훈남.
경은:
네. 그러면 얼굴이 착한 사람, 몸매가 착한 사람을 뭐라고 하죠?
현우:
얼짱, 몸짱.
경은:
네. 그러면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그런 엄마 친구 아들, 그런 사람을 뭐라고 부르죠?
현우:
엄친아.
경은:
너무 싫어요.
현우:
어, 경은씨는 근데 엄친아를 만나야 되지 않아요?
경은:
만나면 좋죠. 만나고 싶어요.
현우:
엄친딸이 싫은 거죠?
경은:
네. 저는 엄친딸이 싫어요, 사실은. 네. 그러면 인터넷에서 채팅하다가 오타가 많이 나잖아요. 그러면 완전의 오타는 뭘까요?
현우:
오나전.
경은:
네. 그리고 뭐야, 뭐임의 오타가 나서
현우:
뭥미.
경은:
맞아요. 뭥미. 그리고 현우씨. 현우씨의 이상한 사진이 올라갔을때 제가 할 수 있는 말이에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현우:
지못미.
경은:
네, 맞아요.
현우:
아, 그래요?
경은:
드디어 현우씨. 아저씨 소리 안 듣겠어요.
현우:
네. 오나전 감사합니다.
경은:
네. 오나전 재밌었죠?
현우:
네. 진짜 재밌어서 완전 완소 레슨이었어요.
경은:
네. 여러분들의 완소 레슨이 되길 바래요.
현우:
네. 그리고 완소남이 되고 싶어요.
경은:
네. 완소남이 되기 위해서 좀 노력 좀 하세요.
현우: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Koreanclass101.com 웹사이트에 오시면 경은씨와 제가 지금 이렇게 나누는 이야기들을 모두 한 단어 한 단어 다 적은 PDF를 보실 수 있고
경은:
그리고 이 단어들의 예문들도 보실 수 있으세요.

Outro

현우:
네. 그러면 Koreanclass101.com에 오셔서 PDF 확인해 보시고
경은:
네. 코멘트 많이 남겨 주세요.
현우:
코멘트 오나전 많이 남겨 주세요.
경은:
네. 그러면 완소 리스너 여러분들. 다음 시간에 뵈요.
현우:
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경은:
네. 안녕히 계세요.
현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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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lass101.com
Friday at 6: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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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청취자 여러분, 이번 레슨 어땠어요?

Wednesday at 1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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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K,

Thank you for posting. To answer your questions:

Q1. p6
현우: 제가 참을게요.
Does this mean that 현우 will bear while 경은 teaches slang to us students?
–> This means that 현우 will refrain from addressing himself as ‘훈남’.

Q2.
경은: 근데 사실 원래 원조는, 완소남과 꽃미남과 훈남의 원조는 “얼짱”에서 왔어요.
What does the word “원조” mean? Does it mean “original/the beginning”?
–> ‘원조’ means ‘originator’, meaning that the words ‘완소남’ and ‘꽃미남’ both originate from ‘얼짱’.

Q3.p 7
현우: 엄마들이 자기 아들한테 누구누구네 아들은 이런 회사에 들어갔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이렇게 예쁜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이번에 차를 새로 샀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엄마한테 이번에 백만원을, 이백만원을 용돈으로 줬다더라.
Where can I find an explanation for the grammar pattern “~았다더라, ~었다더라, ~였다더라”? I found an explanation for the grammar pattern “~았더라, ~었더라, ~였더라” but I couldn’t find one for “~았다더라, ~었다더라, ~였다더라”.
–>’~더라’ is usually used in stating a fact that comes from experience. For example:

코트가 무겁더라. (The coat was heavy. (I know because I tried it on and it was heavy)
넌 진짜 공부 열심히 하더라. (I noticed (with my eyes–(I saw/noticed the fact) that you study really hard).

In the case of ‘~했다더라’, it is not direct experience but rather stating a fact that you heard from someone else (who experienced/noticed what had happened). Thus the example sentences:

누구누구 아들은 이번에 차를 새로 샀다더라. (I heard (from someone who knows this as a fact) that someone’s son purchased a new car.)

Q4. p9
경은: 아, 그게 왜 그러냐면요
What does this mean? Is it something like “Ah, why you say/do like that” or “Ah, why it ends up like that”?
–>This means ‘Ah, that is (that) because~’. You are explaining why something is as such.

Hope this answered your questions. Please let us know if you have any other inquiries.
Best,
Lyn
Team KoreanClass101.com

K
Sunday at 9: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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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ere a translation to the dialogue?

If not, I have some questions.

Q1. p6
현우: 제가 참을게요.
Does this mean that 현우 will bear while 경은 teaches slang to us students?

Q2.
경은: 근데 사실 원래 원조는, 완소남과 꽃미남과 훈남의 원조는 “얼짱”에서
왔어요.

What does the word “원조” mean? Does it mean “original/the beginning”?

Q3.p 7

현우: 엄마들이 자기 아들한테 누구누구네 아들은 이런 회사에 들어갔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이렇게 예쁜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이번에 차를 새로 샀다더라 누구누구 아들은 엄마한테 이번에 백만원을, 이백만원을 용돈으로 줬다더라.

Where can I find an explanation for the grammar pattern “~았다더라, ~었다더라, ~였다더라”? I found an explanation for the grammar pattern “~았더라, ~었더라, ~였더라” but I couldn’t find one for “~았다더라, ~었다더라, ~였다더라”.

Q4. p9
경은: 아, 그게 왜그러냐면요

What does this mean? Is it something like “Ah, why you say/do like that” or “Ah, why it ends up like that”?

감사합니다.

Wednesday at 11: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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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Miyla,

Thanks for posting. Expanding your vocabulary is very important in learning a language, so every time you finish a lesson how about writing down all the new words so that you can remember them? :smile:

Cheers and study hard,
Lyn
Team KoreanClass101.com

Miyla
Monday at 11: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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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rying to learn Korean, but listening to Korean people without knowing what they’re saying is quite difficult. :disappointed: :disappointed:

Tuesday at 7: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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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씨 :)

호갱이라는 말 참 특이하네요~!

마리아씨에게 새로운 한국어 슬랭을 배웠어요 :D

Thank you

Team Koreanclass101.com
Madison

마리아
Sunday at 3: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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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님 :smile:

아 미안해요. 저기 좀 잘못 썼어요. ‘호객’ 아니라, ‘호갱’이란 말이에요. :wink:

답은 ‘호갱님 = 호구 + 고객님’이에요! :smile:

Sunday at 3: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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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아님!

호객이라..글쎄요, 잘모르겠어요.

“호객”의 원래의미는 물건 같은걸 팔기 위해 사람들을 유인하는 행동을 말하거든요.

즐거운 한국어수업 되세요!

Anne,
Team KoreanClass101.com

마리아
Sunday at 3: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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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재밌죠! 전 슬랭 배우는 걸 아주 좋아하거든요 :smile:

저도 한국어 슬랭 좀 알아요. 여기 예문이에요:

누가 항상 다른 사람 말 잘 듣고 다른 사람한테 아무거나 해주고 ‘no!’라는 말을 모르면 정말 호갱님이에요 ㅋㅋ

호객님 뭔지 아세요? :razz:

Cher
Tuesday at 3: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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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smile: :smile: :smile: :smile: :smile: :smile:
Thanks KC101.com

빅시
Sunday at 8: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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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레슨이 아주 아주 재밌고 한국말을 하면 더 자연스럽게 될게요. 이 레슨 때문에 2004 한국 영화 “여친소”를 기억해되나요. 한국인들이 줄인 말을 아주 좋아하나봐요….ㅋㅋㅋ 역시 이 레슨이 함께 즐거운 공부를 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