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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INTRODUCTION
Kyejin: 안녕하세요 여러분. 김계진입니다.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back to KoreanClass101.com. Do You Understand What I'm Telling You In Korean?
Kyejin: 이번 레슨부터 총 여덟 레슨에 걸쳐서 자주 사용하는 비즈니스 한국어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그 첫번째로 이번 레슨에서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떤 내용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배워볼겁니다.
Jaehwi: This will be the first lesson in this series of 8 dealing with business conversations. In this lesson, we’re going to learn about the phrases you can use to confirm something in a business setting.
Kyejin: 이번 대화는 웹 디자인 회사에 근무하는 준영씨가 클라이언트 회사의 담당자와 나누는 전화 통화 내용입니다. 비즈니스와 관계된 대화이기 때문에 존댓말로 대화합니다.
Jaehwi: The conversation takes place over the phone, and is between Joonyeong, who’s working at a web design company, and the client. They are using formal Korean.
Kyejin: 그럼 대화 들어볼까요?
Jaehwi: Okay,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POST CONVERSATION BANTER
Kyejin: 이번 대화에서는 전화상으로 영업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한국에서 영업을 할 때 중요한 점이 뭐가 있을까요?
Jaehwi: 당연히 상품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클라이언트, 고객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It seems like sometim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uyer and the salesperson is more important than the product itself when making a buying decision.
Kyejin: 하지만 그래도 물건의 질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요?
Jaehwi: 아무래도 물건의 질이 크게 차이가 나면, 당연히 어느 상품이 좋은지가 구매 purchasing를 결정하는데 중요하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물건의 질이 비슷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관계가 더 중요한 부분들이 많아요.
Kyejin: 그래서 세일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한국에서 꼭 빠지지 않는 단어가 ‘접대'인 것 같아요.
Jaehwi: ‘접대' means “entertaining clients.” or “to wine and dine clients.’ 맞아요. 그렇게 해서 클라이언트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게 구매 결정을 받는데 중요하니까요.
Kyejin: 하지만 가끔 ‘접대문화'라고 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죠.
Jaehwi: 맞아요. 클라이언트에게 지나치게 비싼 식사를 대접하거나 비싼 선물을 개인에게 전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 In that case, the companies with stronger financial power usually get the deals than small companies, although the products are better. That’s why it’s becoming a social issue these days because it’s not fair.
Kyejin: 참고로 한국에서 일을 하다보면 ‘갑'이나 ‘을'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되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Jaehwi: 쉽게 말하면 Buyer가 ‘갑', Seller가 ‘을'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보통 세일즈 후에 계약서를 작성할 때 구입하는 사람을 갑, 판매하는 사람을 을 이라고 표기합니다.
Kyejin: 자, 그럼 이번 레슨의 단어와 표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Jaehwi: Now onto the vocab.
KEY VOCAB AND PHRASES
Jaehwi: Let's hav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Jaehwi: The first word we’ll look at is....
Kyejin: 전문적
Jaehwi: professional. 이번 대화에서 이 단어가 들어갔던 문장을 먼저 살펴볼까요?
Kyejin: 전문적인 부분은 제가 담당하겠습니다.
Jaehwi: Please leave the technical side of things to us. 전문적 이라는 말은 professional 이라는 뜻의 표현인데요. 한국어에서는 대화에 따라서 조금 더 구체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Kyejin: 예를 들어서, 웹디자이너가 ‘전문적인 부분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내가 전문적으로 잘 하는 웹디자인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라는 의미가 되는 거죠.
Jaehwi: 영어에서는 I’ll take care of things to do with web-design 혹은 I’ll take care of the technical side. 와 같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분야'와 같이 조금 더 간접적인 단어를 사용해서 설명합니다.
Kyejin: 방금 재휘씨 설명도 그렇고, 이번 대화내용을 보면 ‘전문적' 이나 ‘구체적'처럼 ‘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명사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이번 대화에 나온 단어들 하나씩 살펴볼까요? 전반적
Jaehwi: Overall. ‘적'이라는 단어는 Upper Intermediate Season 1 에 나왔던 것처럼 명사 noun을 부사 adverb 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whole 혹은 all 이라는 의미의 명사 noun ‘전반’에 어미 ‘적'을 붙여주면 Overall 이라는 의미의 ‘전반적'이라는 부사 adverb 로 바뀌게 됩니다.
Kyejin: 전문적 이라는 단어도 마찬가지였죠?
Jaehwi: 네. 전문 profession 이라는 단어에 ‘적'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Professional 이라는 의미가 된 것처럼 말이죠. 이렇게 ‘적'이 들어간 단어 또 뭐가 있었죠?
Kyejin: ‘실용적'이라는 단어도 있었죠.
Jaehwi: 맞아요. ‘실용'이라는 단어는 “실제로 이용하다”라는 의미의 명사인데요. 여기에 ‘적'이라는 어미를 붙이면 Practical 이라는 단어로 바뀌게 됩니다.
Kyejin: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으로'라는 조사를 붙이면 Practically 라는 의미로 바뀌게 되구요.
Jaehwi: 맞아요. 보통 어미 ‘적'으로 끝나는 단어들은 ‘무엇무엇 으로'라는 조사와 자주 함께 사용됩니다.
Kyejin: 예를 들면, 실용적으로, 전문적으로, 와 같이 말이죠. 이렇게 ‘으로'라는 조사와 함께 사용하면 의미가 조금 더 바뀌게 되는데요.
Jaehwi: 예를 들어서 전문적, 과 전문적으로 는 Professional, 과 Professionally, 그리고 실용적과 실용적으로 는 Practical, Practically 라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Kyejin: 이 때 ‘실용적으로' 혹은 ‘전문적으로'라는 단어는 꼭 뒤에 동사가 있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예를 들면 ‘실용적으로 웹사이트를 관리하다.’
Jaehwi: to maintain the website practically.
Kyejin: 그 회사는 전문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Jaehwi: The company teaches Korean professionally.
Kyejin: 와 같이 말이죠.
Kyejin: 자 그럼 이번 레슨의 주요 문법을 알아볼까요?
Jaehwi: Okay, now onto the grammar.
GRAMMAR POINT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how to confirm your understanding of something in a business situation.
Kyejin: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작은거라도 제대로 확인해야하는게 중요하겠죠? 이번 레슨에서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물어보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을 체크할 때 필요한 표현들에 대해서 배워볼겁니다.
Jaehwi: 자, 그럼 이번 대화에 나온 표현들을 중심으로 하나씩 알아볼까요? 먼저 첫번째 표현입니다.
Kyejin: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사이트 구성을 검토하고 싶으신 거군요.
Jaehwi: So you'd like to rethink the design and organization of the site on an extensive scale.
Kyejin: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엇무엇 하고 싶으신 거군요’라는 표현입니다. 단순하게 ‘무엇무엇 하고 싶군요.’라는 표현에 비해서 훨씬 정중한 표현입니다.
Jaehwi: In business situations, it’s better to use the sentence-ending verb 거군요 or 것이군요. because it sounds more indirect and therefore polite.
Kyejin: 그리고 문장 마지막에 있는 ‘-군요'는 상대방에게 내가 이해한 내용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조사이어서 무언가 체크해야할 일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ehwi: 그럼 예문을 한 번 살펴볼까요?
Kyejin: 그럼 내일 12시 비행기로 예약하고 싶으신 거군요.
Jahewi Then, you’d like to make a reservation for the flight departing at 12 p.m. wouldn’t you?
Kyejin: 간단하게, 그럼 내일 12시 비행기로 예약하고 싶군요. 라는 표현보다 훨씬 정중합니다.
Jaehwi: 그냥 예약하고 싶군요 라고 이야기하는 건 아무래도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무례하게 rudely 들리기도 하구요. 그럼 다음 표현 알아볼까요?
Kyejin: 정리하자면..
Jaehwi: To summarize, simply put. 어떤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가 모두 끝난 다음에,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 summarizing 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이런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Kyejin: 정리 는 ‘책상을 정리하다' To clean a desk 와 같이 깨끗하게 만들다라는 뜻이 있는데요. 대화를 할 때 ‘정리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to summarize 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예를 들면, 수업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다.
Jaehwi: To summarize the lesson into a note.
Kyejin: 와 같이 사용할 수 있죠.
Jaehwi: 무엇무엇 ‘하자면'이라는 표현은 If I do so.. 라는 의미인데요,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literally “if I summarize” 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To summarize 라는 뜻으로 문장의 앞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yejin: 이번 대화에 나왔던 문장을 한 번 살펴볼게요. “정리하자면.. 웹사이트를 조금 더 실용적으로 세일즈에 활용하고 싶으시다는 거군요.”
Jaehwi: To summarize, you'd like the site to contribute more practically to sales. 어떤 말을 할 때 ‘정리하자면'이라고 말을 시작하면, 상대방도 지금부터 들을 내용이 Summarize 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 수 있겠죠?
Kyejin: 조금 더 서로 사이가 가까워졌을 때는 ‘정리하자면'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말하자면..’ 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은 speaking 이라는 의미이죠?
Jaehwi: 그래서 ‘말하자면'이라고 이야기하면 literally ‘to say something’ 이라는 뜻이 되는데요. ‘정리하자면..’이라는 의미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Outro

Jaehwi: Okay, that’s it for this lesson. Thank you for listening, everyone.
Kyejin: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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