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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INTRODUCTION
Kyejin: 안녕하세요 여러분. 김계진입니다.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back to KoreanClass101.com. Tipping the Korean Scales of Justice
Kyejin: 이번 레슨에서는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공손하게 요쳥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겁니다.
Jaehwi: In this lesson, you’re going to learn how to make polite requests by using the phrase 부탁드립니다.
Kyejin: 바로 앞에 나왔던 레슨에서는 보도 프로그램에 나온 대화를 들어봤는데요. 이번 레슨에서는 실제로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들어볼 겁니다.
Jaehwi: In the previous lesson, we had a conversation that took place on TV. This time, we'll hear someone who really had the experience of being a citizen judge.
Kyejin: 앞 부분에서는 기자가 배심원으로 참가했던 사람과 인터뷰를 합니다. 그리고 뒷 부분에서는 인터뷰한 내용에 대해서 스튜디오에서 기자와 대학교수가 이야기를 나눌겁니다. 방송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모두 존댓말로 대화합니다.
Jaehwi: First, the reporter will interview the person who was chosen as the citizen judge, then in the later part, the reporter and the professor are going to talk about the interview. They are using formal Korean.
Kyejin: 그럼 대화 들어볼까요?
Jaehwi: Okay,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POST CONVERSATION BANTER
Jaehwi: 인터뷰 내용에도 나왔지만 배심원으로서 어떤 사람을 심판하는 건 말그대로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아요. 특히 자신의 판단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Kyejin: 그렇죠. 저만해도 부담을 많이 느낄 것 같아요.
Jaehwi: 특히나 피고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과 같은 판결을 내려야하는 큰 죄라면 더 그런 부담이 크겠죠 말이죠.
Kyejin: 아, 그런데 이번 대화 내용을 보면, 인터뷰하던 중간에 ‘판사'를 ‘판사님'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었죠?
Jaehwi: 맞아요. 한국에서는 상대방의 직업을 부를 때에는 ‘님'자를 붙이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Kyejin: 이번에 살펴봤던 판사님도 그렇고, 변호사님, 검사님 과 같이 법률쪽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님'자를 많이 붙이는 것 같아요.
Jaehwi: 맞아요. 특히 법률과 관련된 직업 legal professions에 있는 사람들을 부를 때 이렇게 ‘님'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Kyejin: 그리고 teacher 라는 의미의 ‘선생’이라는 단어 뒤에도 ‘님'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선생님'이라고 보통 부르죠?
Jaehwi: 네 맞습니다. These days, more than 90 percent of Korean high school graduates are going to a college, but that wasn’t the case in the past, especially in the 50s and 60s. Since these jobs required a college degree, which many people couldn’t afford, people showed their respect by adding the word ‘님' at the end when talking about job titles.
Kyejin: 그래서 지금도 그냥 ‘의사'라고 부르지 않고 ‘의사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구요. 반대로, 어떤 직업을 부를 때에는 ‘아저씨'라는 단어를 붙일 때도 있는데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Jaehwi: 경찰아저씨 police officer, 청소부 아저씨 cleaning man, 버스기사 아저씨 bus driver. 같은 경우가 있겠죠. The word 아저씨 literally means ‘middle-aged man’ or ‘mister.’ Usually people put the word 아저씨 to talk about someone’s profession in a friendly way.
Kyejin: 매일매일 만나는 직업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자, 그럼 이번 레슨의 단어와 표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Jaehwi: Ok, now onto the vocab.
KEY VOCAB AND PHRASES
Jaehwi: Let's hav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Jaehwi: The first word we’ll look at is....
Kyejin: 사형
Jaehwi: death penalty 그 외에도 다른 형벌이 나왔죠?
Kyejin: 무기징역
Jaehwi: life imprisonment. 사형과 무기징역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형벌들입니다.
Kyejin: 두번 째로 본 “무기징역”이라는 단어는 두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씩 나눠서 살펴볼까요? 먼저.. “무기”
Jaehwi: 무기 에서 ‘무’ 는 ‘nothing’ or ‘not to exist’ 라는 의미의 단어고, ‘기'는 ‘period’라는 의미의 한자어입니다. 즉, unlimited time 이라는 의미이죠. 그리고 그 다음 단어는 뭐였죠?
Kyejin: 징역 
Jaehwi: 징역은 감옥 prison에 들어가서 감옥 안에서 일을 하는 형벌을 말합니다. So, 징역 is "when someone goes to a prison, and has to work from within the prison."
Kyejin: 그래서 “무기징역”은 ‘기간이 정해져 있기 않고 계속 감옥에서 일하는 형벌'을 의미합니다.
Jaehwi: 한국에서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인데요, life imprisonment와 같은 의미로 생각됩니다.
Kyejin: 무기징역 말고 기간이 정해진 형벌은 어떻게 부를 수 있나요?
Jaehwi: 만약 5년동안 감옥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징역 5년' 5 years imprisonment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징역'이라는 단어 뒤에 ‘5년’, ‘3년'과 같이 기간을 가리키는 단어가 붙는거죠. 예문 들어볼까요?
Kyejin: 판사와 배심원들은 징역 5년 판결을 내렸다.
Jaehwi: The jury and the citizen juries ruled five years imprisonment.
Jaehwi: ‘징역'은 감옥에서 ‘일을 해야한다'라는 조건이 있는데요, 일을 하지 않고 그냥 감옥에만 있는 형벌도 있습니다. 바로 ‘금고'입니다.
Jaehwi: ‘금고’ is “imprisonment” but it means ‘being in prison but without having mandatory working service.’
Kyejin: 그래서 금고 혹은 금고형을 받으면 특별히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Jaehwi: 자, 그럼 이번 대화에 나왔던 또 다른 단어 알아볼까요?
Kyejin: 급선무.
Jaehwi Urgent business. ‘급'은 ‘급하다' to be busy, to be urgent 이라는 단어에 사용된 한자어이죠? ‘선'은 first, 그리고 ‘무'는 business 라는 의미의 한자어인데요. 그래서 급선무는 Urgent business 혹은 things to be done urgently 라는 의미입니다.
Kyejin: 미루지 않고 지금 바로 해야하는 일! 이라는 뜻이죠.
Jaehwi : 그럼 이번 대화에 나온 문장을 살펴볼까요?
Kyejin : 배심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확립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Jaehwi: I think it's imperative that we establish a system for citizen judges, that supports them. 흔히 “이것이 급선무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다른 것보다 이것이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 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됩니다. 다른 예문 하나 더 살펴볼까요?
Kyejin: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이 급선무다.
Jaehwi: It's imperative that we take measures to curb global warming.
Kyejin: 자 그럼 이번 레슨의 주요 문법을 알아볼까요?
Jaehwi: Okay, onto the grammar.
GRAMMAR POINT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how to make a polite request by using the phrase ‘부탁드립니다.’ 계진씨, 이번 대화에 나온 표현 먼저 살펴볼까요?
Kyejin: 배심원으로 처음 참가하신 소감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Jaehwi: "Could we hear your thoughts on participating in a trial for the first time as a citizen judge?"
Kyejin: 이 문장에 보면 ‘말씀 부탁드립니다'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공손하게 부탁을 했는데요.
Jaehwi: To make a polite request, you can put the phrase 부탁드립니다. after the noun related to what you’re asking.
Kyejin: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은 보통 명사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처럼 말이죠.
Jaehwi: 그럼 이 표현은 ‘말씀 해주세요.’와 어떻게 다른가요?
Kyejin: 보통 ‘해주세요'와 같이 ‘요'라는 조사로 끝나는 단어는 부드럽고 친근한 느낌이 있지만, 공식적인 느낌은 약합니다.
Jaehwi: Right. That’s why it’s better to use the sentence ending particle 다 at the end of a sentence when it’s for formal situation like a TV interview, or an official speech.
Kyejin: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무엇 해주세요와 같은 형식입니다. ‘말씀 해주세요'에서 ‘해주세요'를 ‘부탁드립니다'로 바꾸면 되는데요. 이 때는 꼭 ‘말'이라는 단어 대신 더 공손한 의미의 ‘말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잊지 마세요.
Jaehwi: Make sure you choose a noun with a super polite level, such as 말씀.
Kyejin: 재휘씨, 그럼 ‘부탁드립니다'는 어떤 의미인가요?
Jaehwi: 부탁 은 favor, 드립니다 는 ‘주다'의 존대형 표현으로 to give something 이라는 의미죠. 그래서 ‘말씀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면 literally ‘please give me your speech’ 라는 뜻이 됩니다.
Kyejin: 이 표현은 보통 회사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회사에서 결재를 받아야 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Jaehwi: 상사의 결재 approval 이 필요할 때에도 명사 ‘결재' 바로 뒤에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을 붙이면 됩니다.
Kyejin : 결재 부탁드립니다.
Jaehwi: “Could you approve this, please?” Or literally, “please give me your approval.”
Kyejin: 그리고 이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에 문장 앞에 다른 표현들도 함께 사용해서 더 공손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시간 있으실 때 결제 부탁드립니다.’
Jaehwi: “Could you approve this when you have time?” The phrase ‘시간 있으실 때' meaning ‘when you have time’, can make the other feel less pressured when being asked to do something. So it’s better to use this phrase when you ask someone a favor by using the phrase “부탁 드립니다.” 또 다른 예문 볼까요?
Kyejin: ‘괜찮으시다면 결제 부탁드립니다.’
Jaehwi: Could you approve this if that’s okay with you?
Kyejin: 이렇게 ‘시간 있을 때..’ ‘괜찮으시다면' 과 같은 표현을 넣으면 상대방이 ‘지금 바로 해야돼!’라는 느낌이 없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공손한 more polite 표현이 됩니다.
Jaehwi: 그럼 지금 당장 무언가를 부탁해야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니까 시간이 없으니까 지금 꼭 결재가 필요할 때는요.
Kyejin: 그런 경우에는 ‘죄송하지만'과 같이 미안한 마음을 담은 표현을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죄송하지만, 지금 결재 부탁드립니다.
Jaehwi: I’m sorry but could you approve this now, please? 아니면 ‘부탁드립니다' 뒤에 다른 표현을 붙여도 됩니다. 예를 들면..
Kyejin: 지금 결재 부탁드려도 괜찮으시겠습니까?
Jaehwi: 무엇무엇 해도 괜찮습니까? 라는 표현은 If that’s okay if you do something 이라는 의미인데요. ‘괜찮습니까'를 ‘괜찮으시겠습니까?’로 바꿔서 더 공손한 표현으로 만든 다음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Kyejin: 여러가지 조사 particles 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꼭 레슨노트를 확인해서 어떻게 문장을 써야하는지 확인해주세요.

Outro

Jaehwi: Okay, that’s it for this lesson. Thank you for listening, everyone.
Kyejin: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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