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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INTRODUCTION
Kyejin: 안녕하세요 김계진입니다.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back to KoreanClass101.com! Getting Close to Making a Korean Deal.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how to make a conditional arrangement.
Kyejin: This conversation takes place over the phone.
Jaehwi: The conversation is between Joonyeong and his client at ILL travel.
Kyejin: The speakers are business partners, so they’ll be using formal Korean.
Jaehwi: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POST CONVERSATION BANTER
Jaehwi: 이번 대화를 보면 ILL 여행사에서 준영씨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 같아요. It seems like ILL travel asks too much.
Kyejin: 처음에는 예산인 4천만원에 맞춰서 금액을 낮춰달라고 하고, 지금은 평균적으로 다섯 여섯 달 걸리는 프로젝트를 세 달만에 끝내달라고 하고 말이죠. 저같으면 당장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Jaehwi: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준영씨는 요구한 내용에 대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아직 시스템 엔지니어랑 이야기도 안 했잖아요.
Kyejin: 당장 회사에 가서 조금 곤란한 상황에 있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에는 왜 안되는지 미리 설명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할 수 있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Jaehwi: So even if the client also knows it might not be possible, they will be happy to see you’re at least trying to make it possible. It’s much better than explaining why you cannot make it.
Kyejin: 이런 태도가 있어야 믿고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가능하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Jaehwi: That’s good to know. Okay, now onto the vocab.
KEY VOCAB AND PHRASES
Jaehwi: Let's hav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Keyjin, what’s the first word?
Kyejin: 비장의 카드.
Jaehwi: “the winning card”, or literally “the hidden card.”
Kyejin: 테크놀리지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면 이런 표현들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런 표현 말이죠. “이번에 나온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의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까?’
Jaehwi: “What’s the winning card of Samsung’s new product?”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winning card 라는 의미뿐 아니라 숨겨져 있다 hidden 이라는 뜻이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Kyejin: ‘비밀의 카드'와 같이 말이죠.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공개되면 바로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그런 카드가 있을 때, 그런 뜻으로 ‘비장의 카드'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Jaehwi: 이번 대화에 나온 ILL 여행사에서도 다른 여행사들은 모르지만, 공개가 되면 깜짝 놀랄 비장의 카드로 ‘맞춤형 여행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Kyejin: 꼭 비즈니스와 관계된 경우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처럼 경쟁 competition 이 있는 상황이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ehwi: 예문 살펴볼까요?
Kyejin: 이번 제품의 비장의 카드는 지문인식 시스템입니다.
Jaehwi: The winning card of this product is the fingerprint verification system. 자, 그럼 다음 단어 살펴볼까요?
Kyejin: 납기일
Jaehwi: the due date for payment or shipment.
Kyejin: 납 이라는 단어는 한자어로 ‘to pay’라는 의미입니다. ‘기'는 ‘기간' time 이라는 의미이구요.
Jaehwi: So the word 납기일 literally means ‘the due date for payment.’ 하지만 shipment 나 delivery와 같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죠?
Kyejin: 네 맞아요. 어떤 부품을 만들어서 전달해야할 때에도 이 due date 를 납기일로 부를 수 있습니다.
Jaehwi: 그럼 서비스 물품은 어떤까요?
Kyejin: 직접 door to door 로 배달하지 않지만, 그런 경우에도 이메일과 같이 인터넷상으로 최종 결과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납기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ehwi: 예문 살펴볼까요?
Kyejin: 납기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물건이 완성되지 않았다.
Jaehwi: “Although the due date of delivery is approaching, the products have not been made yet.” Okay, now onto the grammar.
GRAMMAR POINT
Jaehwi: In this lesson, we’re going to learn how to make a conditional arrangement in Korean.
Kyejin: 이런 경우 두 가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선 첫 번째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Jaehwi: First, you can use the phrase ‘걸로 해서' when you make a conditional arrangement. It literally means ‘by doing something as..’ but can be translated as ‘on the condition that.’ 한번 예문 살펴볼까요?
Kyejin: 계약서의 조건이 ‘3월까지 배달하다'
Jaehwi: to deliver the item by March’
Kyejin: 이렇게 먼저 계약할 조건에 대한 문장을 만들어줍니다.
Jaehwi: 그리고 여기에 ‘걸로 해서'라는 표현을 붙여주면 되죠?
Kyejin: 네. 조건에 대한 문장의 동사 ‘배달하다'의 Verb-stem ‘배달하'에 particle neun or ㄴ을 붙여서 ‘배달하는'으로 만들어줍니다.
Jaehwi: 그런 다음에 간단하게 ‘걸로 해서'라는 표현을 붙여주면 되는거죠.
Kyejin: 맞아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Jaehwi: 3월까지 배달하 // 는 걸로 해서 라고 만들면 되는거군요.
Kyejin: 그래서 이런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3월까지 배달하는 걸로 해서 진행하죠.
Jaehwi: Let's process it on the condition that we get the delivery by this March. 이번 대화에서도 이 “걸로해서"라는 표현이 들어간 문장이 있었죠?
Kyejin: 네. 납기일은 11월 1일로 하는 걸로 해서 계약 절차 진행하겠습니다.
Jaehwi: "With setting the due date for delivery to November 1st, we will proceed with the contract formalities."
Kyejin: 어떤 조건에 대한 내용을 먼저 이야기한 다음에, 그 Verb-stem 에 particle neun 또는 니은 을 붙여주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ehwi: 이 문장에서도 보면, ‘납기일은 11월 11일로 하다'라는 조건에 대한 문장에 particle ‘니은'을 붙여서 ‘납기일은 11월 11일로 하는.’ 이라고 바꾸어주었네요.
Kyejin: 그런 다음에 ‘걸로 해서'라는 표현을 붙여주면 되는거죠.
Jaehwi: ‘걸로 해서'라는 표현 말고 on the condition that 이라는 의미의 또 다른 표현도 있죠?
Kyejin: 네. 바로 ‘조건으로'라는 표현입니다.
Jaehwi: “조건으로" means ‘on the condition that.’ ‘걸로 해서'는 구어체 spoken language 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조건으로'와 같은 표현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예문 살펴볼까요?
Kyejin: 위약금은 없는 조건으로 계약한다.
Jaehwi: We signed the contract on the condition that there's no penalty.
Kyejin: 사용하는 방법은 ‘걸로해서'와 똑같습니다. 먼저 조건에 대한 문장 ‘위약금은 없다'
Jaehwi: there’s no penalty
Kyejin: 에 조사 는 이나 니은 을 붙여주면 되는거죠. 그런 다음에 간단하게 ‘조건으로'라는 표현을 붙여줘서 ‘위약금은 없는 조건으로' 라는 표현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Outro

Jaehwi: Okay, that’s it for this lesson. Thank you for listening, everyone, and we’ll see you next time.
Kyejin: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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