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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INTRODUCTION
Kyejin: 안녕하세요 여러분. 김계진입니다.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to KoreanClass101.com! Don’t Let This Korean Lesson Go to Your Head!
Kyejin: 이번회부터 새롭게 두번째 시즌이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레슨 25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Jaehwi: 계진씨, 이번 레슨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우나요?
Kyejin: 이번 레슨에서는 ‘머리' 혹은 ‘얼굴'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여러가지 표현에 대해서 알아볼겁니다.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some expressions using the word ‘머리' or ‘얼굴' meaning ‘head.’ Upper Intermediate Season 1에서도 몇 가지 표현들을 배워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그 때보다 더 다양한 표현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Kyejin: 이번 대화에서는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경진과 보현인데요. 두 사람은 회사원인데요 서로의 회사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할 겁니다.
Jaehwi: 서로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걸 보면 아마도 중고등학교때부터 친구사이였던 것 같네요. This conversation is between two friends, Kyeongjin and Bohyeon. Both of them are company workers, but working for different companies. Since they’re friends, they are using informal Korean.
Kyejin: 자, 그럼 대화내용을 들어볼까요?
Jaehwi: Okay,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POST CONVERSATION BANTER
Jaehwi: 이번 레슨 첫 대화내용이었는데요. 첫번째 레슨에 있는 대화여서 그런지 꽤 심각한 내용이네요. 모처럼 친구랑 같이 술을 마시면서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 계진씨는 자주 있으세요?
Kyejin: 아무래도 상사에 대한 내용은 회사 내에 있는 사람들하고는 쉽게 하기 어렵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중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만나면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하게되는 것 같아요.
Jaehwi: 맞아요. 그나저나, 이번 대화에 나온 보현씨 참 안 됐네요. 고객이랑 상사 사이에 끼여서 고생하고 말이죠.
Kyejin: 그렇죠? 이번 대화에서 “누구랑 누구 사이에 끼다"라는 말이 나왔었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재휘씨 설명해주시겠어요?
Jaehwi: ‘누구랑 누구 사이에 끼었다'라는 표현은 영어로 하면 Caught in a bind , 아니면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곤란하게 되었을 때 이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여기서 끼었다 라는 단어는 영어로 squeezed 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Kyejin: 이번 대화내용에서도 이 표현이 사용되었는데요. 영업팀에 있는 보현씨의 경우, 고객들의 여러가지 요구 demands 를 받게 되겠죠? 더 싸게 무언가 해달라는 요구 같은것 말이죠. 그래서 이런 요구를 상사에게 전달하는데 막상 상사는 그런 요구는 안돼!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있구요. 고객과 상사가 서로 다른 요구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 있는 보현씨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고객이랑 상사 사이에 끼였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Jaehwi: In the dialogue, Bohyeon got caught in the middle with conflicting demands from her customers and her boss. In that case, you can use the phrase ‘누구와 누구 사이에 끼었다.’
Kyejin: 일에 대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누구랑 누구 사이에 ‘끼였다'라는 표현 자주 사용하는데요, 예를 들면..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에 끼였다.’
Jaehwi: I’ve gotten caught in the middle of conflicting demands from the mother-in-law and the husband.
Kyejin: 남편 husband 와 시어머니 the mother in law 가 서로 다른 요구를 하고 있고 그 사이에 있을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 레슨에 나왔던 단어와 표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Jaehwi: Ok, now onto the vocab.
KEY VOCAB AND PHRASES
Jaehwi: Let's hav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The first word we'll look at is
Kyejin: ‘전근'
Jaehwi: transfer to a different section
Kyejin: 한국에 있는 회사들은 대부분 20대에 입사해서 계속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회사 안에서 2년이나 3년에 한번씩 다른 부서로 배치 assigned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Jaehwi: 이런 경우를 ‘전근’이라고 부릅니다. 계진씨, 이 단어를 사용한 예문을 하나 들려주시겠어요?
Kyejin: 난 다음 달에 서울에 있는 물류부서로 전근을 갈거야.
Jaehwi: I’m going to be transferred to the distribution department next month.
Kyejin: 이 예문을 보면 ‘전근'이라는 단어와 함께 동사 ‘가다'를 사용해서 ‘전근을 가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이야기할 때에는 내가 있던 팀에서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다'라는 동사를 사용한거죠.
Jaehwi: 하지만, 반대로 그 팀에 계속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누군가가 다른 팀에서 ‘온' 경우이기 때문에 ‘전근을 오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Kyejin: ‘지난 달에 전근 온 부장.’
Jaehwi: The manager who transferred to our office last month
Kyejin: 처럼 말이죠. 내가 움직이면 ‘전근을 가다.’ 하지만 누군가 우리 팀으로 올 때에는 ‘전근을 오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Jaehwi: 자, 그럼 다음 단어 알아볼까요? What’s the next word?
Kyejin: 전례
Jaehwi: precedent
Kyejin: 단어 ‘전례’의 첫 단어 ‘전’ 은 Before 또는 past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Jaehwi: 그리고 두번째 단어 ‘례’는 example 이라는 뜻입니다. Literally, the word 전례 means ‘examples from the past.’
Kyejin: 한국어에서는 ‘전례가 없다' 혹은 ‘그런 전례는 없습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곤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이전에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라는 의미가 되겠죠.
Jaehwi 그리고 이 때, 이미 ‘전례' 라는 단어 안에는 이미 “과거”라는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에 현재형 동사를 사용합니다.
Kyejin: 즉, ‘없었습니다' 라는 과거형 동사가 아니라 ‘없습니다'와 같은 현재형 동사를 사용하는 거죠.
Jaehwi: Since the word 전례 already has the meaning related to the past, you can use the present-tense when you use the verb 없습니다 meaning ‘not exist.’ 계진씨, ‘전례’를 사용한 예문 어떤게 있을까요?
Kyejin: 그 부장은 전례가 없으면 결재를 하지 않는다.
Jaehwi: The manager doesn’t approve anything if there’s no precedent.
Kyejin: 자, 그럼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한가지 표현만 더 알아볼게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Jaehwi: "One word is enough to the wise." or Literally, understanding ten things after hearing about only one.
Kyejin: 조금만 설명을 들어도 바로 전체를 다 이해한다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똑똑해서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Jaehwi: He is so smart and really quick on the uptake.
Kyejin: 즉,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면 열 가지 방법을 알 정도로 똑똑하다는 의미입니다.
Jaehwi: 여러분도 주변에 정말 똑똑한 사람이 있다면 이 표현을 사용해보세요.
Kyejin: 자 그럼 이번 레슨의 주요 문법을 알아볼까요?
Jaehwi: Okay, onto the grammar.
GRAMMAR POINT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expressions using the word ‘머리' or ‘얼굴' meaning "head."
Kyejin: 이번 레슨에 나온 대화에서는 ‘머리'라는 단어를 사용한 정말 다양한 표현들이 나왔었는데요. 그 중 첫 번째 표현 알아보겠습니다. ‘머리가 굳어지다.’
Jaehwi: to be obstinate, to be inflexible.
Kyejin: 한국에서 ‘머리'는 단순히 신체의 한 부분을 의미하는 것 이외에, ‘두뇌' brain, 혹은 생각하는 방법 the way of thinking 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Jaehwi: ‘머리가 굳다'에서 동사 ‘굳다'는 ‘to become stiff’ 라는 의미인데요. 그래서 ‘머리가 굳다'라는 말은 the way of thinking becomes stiff, or hardened 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Kyejin: 간단하게 말하면 “someone is inflexible” 이라는 뜻이 되는거죠. 이번 대화에 나온 상사처럼 말이죠.
Jaehwi: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이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두뇌가 굳었다. the brain became stiff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문을 한 번 살펴볼까요?
Kyejin: 나이가 드니까 머리가 굳어서 새로운 중국어 단어를 외우기 힘들어.
Jaehwi: literally, it means “As I am getting older, it’s getting harder to remember new Chinese words because my head is becoming stiff.”
Kyejin: 자, 그럼 ‘머리'를 사용한 다음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골머리를 앓다.’
Jaehwi: “to be troubled,” “to have a headache.” The word ‘골머리' literally means ‘brain’ and 앓다 means ‘to be sick.’ So this phrase literally means ‘the brain is sick.’
Kyejin: 한국어에서는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정말 아플 때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난 그 프로젝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Jaehwi: I’m getting a headache because of the project.
Kyejin: 여러분은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이 있으세요? 그런 경우에는 ‘무엇무엇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해보세요.
Jaehwi: 자, 그럼 다음 표현 알아볼까요?
Kyejin: ‘머리에 열이 나다.’
Jaehwi: to get mad, literally, someone’s head is burning up.
Kyejin: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얼굴을 만져보면 뜨겁죠? 그래서 화가 나면 ‘머리에서 열이 나고 있다.’라고 그 상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Jaehwi: 예를 들어서 ‘그 부장 때문에 머리에서 열이 나고 있어.’ My head is burning because of the manager. Or I’m mad at the manager. 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Kyejin: 그리고 이렇게 화가 나서 머리에 열이 난 직장 동료가 밖으로 나갈 때 ‘지금 어디가'라고 물어보면 이런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Jaehwi: 머리 식히러 나가. I’m going out to clear my head. Literally, I’m going out to cool off my head. 여기에 나온 ‘머리를 식히다'라는 표현은 literally, to cool down someone’s head 라는 의미입니다. 즉,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화 anger 를 없애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Kyejin: 꼭 ‘화가 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잠깐 휴식을 할 때에도 ‘머리를 식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ehwi: 여러분은 요즘에 머리에 열이 나는 일이 많이 있으세요? 여러분도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에 열이 날 때에는 꼭 밖에 나가서 머리를 식혀보세요.
Kyejin: 아니면 KoreanClass101.com 코멘트 란에 여러분 머리에 열이 난 이유를 남겨주세요.

Outro

Jaehwi: Okay, that’s it for this lesson. Thank you for listening, everyone.
Kyejin: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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