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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정동진 기차여행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 여러분! 줄리아입니다.
레슨 13에서 서해 안면도를 소개해 드렸죠.
오늘은 한국의 동해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역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정동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동진은 강릉에 위치해 있으며, 정동진역에서 내리면 바로 바닷가가 펼쳐지는 곳,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가는 곳이지요.
정동진에 가기 위해서는 자동차, 버스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기차로 가는 방법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정동진은 역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이기에 기차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하답니다.
기차는 서울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역까지 가는 기차가 시간대별로 있고요.
그리고 특별히 해돋이 여행을 하는 분들을 위해 밤 11시에 출발해서 아침 5시 정도에 도착하는 심야 기차가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일출을 보기에 아주 완벽한 시간이죠.
5시 정도에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면,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완벽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가시기 전에 날씨를 꼭 확인하시고 가야합니다.
해는 매일 뜨지만, 완벽한 일출을 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이 정동진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때가 언제인지 아세요?
바로 12월31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해를 보려고 정동진으로 모입니다.
그리고 새해를 보면서 소원을 빈답니다.
역 근처에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요.
역시 바닷가이기에 회가 유명하지만, 아침으로는 따뜻한 콩나물 국밥을 추천합니다.
콩나물 국밥으로 속을 든든하게 하고 모래시계공원, 조각공원 등 주변을 산책하고, 점심으로 회를 맛있게 먹어보는건 어떨까요?
한국적인 문화일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아침은 든든하게 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요.
이렇게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무박2일로 많이 가지요.
그리고 근처에는 많은 해수욕장과 관광지가 많으니 꼭 가보세요.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계세요.
^o^줄리아에게 말해봐!
여러분도 일출 보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일출을 보기 위해 어디로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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