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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안녕하세요? 윤세화입니다.
한국 사람만큼 속담을 자주 쓰는 나라도 드물 것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속담 한마디, 한마디를 이야기 해볼까 해요.
한국인들이 자주 쓰는 속담들, 궁금하시죠?
자, 그럼 제가 속담을 먼저 말씀해 드릴 테니까 무슨 이야기인지 한번 추측해 보시겠어요?
첫 번째,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이건 무슨 뜻일까요?
제가 호랑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 정말 호랑이가 온다는 소리이니까, 이 말은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 사람이 그 곳에 없다고 함부로 이야기를 했다가 갑자기 그 사람이 오게 되면 당황스럽겠죠?
그럴 때 쓰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빈 수레는 수레가 비어 있다는 말로, 요란하다는 말은 매우 시끄럽다는 뜻이죠.
그런데 빈 수레가 매우 시끄럽다?
여러분 어떤 말인지 이해가세요?
시끄러워서 쳐다봤는데 사실 수레 속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 수레이니까, 자신의 지식은 크게 뛰어 나지 않은데 괜히 허세를 부려 아는척하고 말이 많은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이 되서는 안되겠죠?
세 번째, “아는 길도 물어가라.”
길인데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길이예요.
그런데도 또 물어보고 갑니다.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아는 길도 확인, 또 확인하고 가는 거니까, 항상 주의하고 조심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네 번째, “시작이 반이다.”
이것은 많은 분들이 잘 알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비슷한 속담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시작하는 것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게 벌써 반이 되었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이 말은 무슨 일이든지 마음먹고 시작을 하면 그 일을 끝낼 수가 있으므로 이미 반은 한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시작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이겠죠?
다섯 번째,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이 말은 한국말을 잘하시는 여러분이라면 금방 알아낼 듯하네요.
나한테도 떡이 있는데 남이 가지고 있는게 더 커 보인다는 것은 남의 것을 더 좋아 보이고 탐난다는 의미이겠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여섯 번째,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면 안되겠죠? 외양간은 소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외양간이 부서졌어요. 소가 그 부서진 곳을 통해서 도망을 가버렸답니다.
그럼 주인은 중요한 소를 잃어버렸겠죠?
그리고 난 뒤 후회하면서 그때서야 외양간을 고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때서 외양간을 고쳐봤자 전혀 소용이 없는 것이죠. 어떤 일이 일어난 후 후회해 봤자 소용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미리 미리 잘 방지해야겠죠?
저는 다른 나라 말을 배웠을 때 이런 속담들이 참 재미있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오늘은 여기서 배운 속담 한마디 한국인 친구에게 사용해 보세요.
그 친구들이 깜짝 놀랄 겁니다.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고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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