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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경상도 사투리에서 춥다 덥다를 표현하는 특별한 형용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의 금효민입니다.
이번 블로그부터는 경상도 사투리에서만 사용하는 동사나 형용사에 대해서 알아볼거에요.
그 첫 시간으로 먼저, 경상도 사투리로 "따뜻하다", "차갑다"를 어떻게 다르게 말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표준 한국어에서는 무엇이 차가울 때 ‘차갑다.’라고 얘기를 하죠?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표준 한국어를 짧게 줄여 ‘찹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표준 한국어로 ‘콜라가 차갑다’란 것을 경상도 사투리로 바꾸면, ‘콜라가 찹다, 콜라가 찹데이’라고 바꿀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엇이 따뜻할 때, 표준 한국어에서는 ‘따뜻하다’라고 말을 하죠. 하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말 할 때에는 ‘따숩다’ 혹은 ‘뜨시다’라고 한답니다.
‘따숩다’는 따뜻할 때, ‘뜨시다’는 좀 더 따뜻할때, 뜨거울 때를 의미합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뜨급다', ‘뜨겁다', '뜨뜨부리하다', '뜨뜻무레하다'로도 정말 다양하게 기호에 따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녹차가 따뜻하다’라고 얘기할 때에는, ‘녹차가 따숩네’라고 얘기할 수 있고, 녹차가 따뜻하기보다 ‘뜨거울’ 때에는 ‘녹차가 뜨겁다, 뜨시다’, 혹은 ‘뜨급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는 들을 수록 짐작할 수 있겠지만, 감정이라던가 어떠한 상황을 단어의 강약을 이용해 좀 더 생생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자, 그럼 이 말은 어떤 뜻일까요? ‘방이 찹다'
바로 ‘방이 차가워.’ 라는 의미입니다.
다음 문장입니다. 무슨 의미일지 맞춰보세요. ‘오늘 날씨 따숩네!
간단하죠? 바로 ‘오늘 날씨가 따뜻하네.’ 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뜨겁다와 헷갈리신 건 아니시겠죠?
오늘 차가운 냉수를 마시거나 뜨거운 것을 마시거나 먹을 때, 한 번 사용해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맛에 대한 여러가지 표현들을 알려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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